코로나19 시대를 살고 있는 부산진구 시민 여러분 코로나19 시대를 살고 있는 부산진구 시민 여러분

어느덧 가을의 문턱입니다.
태풍이 몰아치고 나니 아침저녁 선선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코로나19가 8개월 넘게 지속되면서
우리의 일상은 물론 마음의 여유까지 빼앗아 간 듯 합니다.

코로나19로 그동안의 일상과 삶의 형태가 급격하게 바뀌고 있습니다.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되면서
가까운 이들과 나누던 일과후의 모임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소소한 즐거움도
‘잠깐 멈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시대의 연대는 모두가 흩어지는 것’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무슨 말로 위로해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는 중에도
그 어느 나라에서도 보기 힘든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의 방역모범 사례를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과 시민여러분의 동참과 노력 덕분입니다.

더 어려운 시간을 맞이하지 않으려면
어렵지만 지금, 다시 멈추어야 할 때입니다.
2주간 더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시민의식을 한 번 더 발휘할 때입니다.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는 코로나 시대의 최선의 방역입니다.
부산진구 천여명 공직자들도 확진자 제로의 순간까지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이번 명절은 안타깝지만 먼 거리 이동과 밀접 접촉을 줄이고
집에 머무르면서 가족과 친지의 건강을 지켜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우리 모두가 한팀이 되어 이 위기를 극복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부산진구 시민 여러분, 함께 힘냅시다!!!

2020. 9.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외 직원 일동